첫 티스토리 게시글..
항상 검색하다 발견되는 사이트였는데
이렇게 시작하게 되서 기분이 이상하다.
전문적인 글을 써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뭔가 항상 양질의 정보를 얻어갔던 곳이라 이런 곳에
나의 취미들을 투척해도 되나 싶지만.!
나는 전문적인 지식이 전무하기에
나의 방대하고 얕은 취미들을 쓸 수밖에
친구에게 선물받은 코바늘을 시작으로
갑자기 코바늘에 꽂혀버렸다.
대바늘로 목도리만 떠 본 나..
할 수 있을까?
다이소에서 실을 사서 연습중
먼가 그럴싸
뭔가를 만들어보겠다는 몸부림
… 이게 최선이었나?
10번은 넘게 처음부터 다시 푼 거 같다.
친구의 실력이 넘사였던 것 같다.
두겹 겹쳐서 다시 도전
드디어 뭔가 그럴싸한 게 탄생한 것 같다.
짧은뜨기 티코스터 완성
코바늘의 세계로 이끈 너굴씨 티코스터
받고 나는 동숲 최애 npc 패트릭을 도전한다.
튀동숲 플레이중
신발 가게 패트릭을 보고
어쩜 이런 녀석이 있는지 놀랐지..
이 시크하고 멋진 스컹크같으니라구
아무리 도안을 뒤져도
패트릭은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만들기로.!
프로크리에이터로 보조가이드라인을 세워
한땀한땀 만들었다.
어엇 뭔가 보이긴 한다.!
이대로 성공하는 거 아니야?!
… 뭐지 이 울퉁불퉁 못생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