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중 하나인 게임
나의 취향은 격투.. 는 절대 아니고
뮤조건 힐링. 힐링이 있어야 한다.
치고박고 죽이고 전투 절대 안됨.
그리고 리듬게임도 좋아한다.
보는 건 가능하지만
내가 직접 플레이하지는 않는다.
리틀 나이트 메어랑 프롭나이트..
게임 영상 보다가 다운받았다가
무서워서 바로 끔.
아, 그리구 젤 중요한 건..
혼자 플레이 해야 함.
남이랑 같이하는 거 ㄴㄴ^^
무조건 솔플
그래서 오버쿡드 있는데 플레이 못 해봄^.^
___
그래서 내가 플레이하는 건
•동물의숲
•리듬닥터
•스타듀밸리
•트럼본 챔프
요 정도^^
그러던 내가 유튜브를 보다가 본 채널,
홍홍자몽
https://youtu.be/XrxAzrtR8jw?si=66JQtZlKr1BFs031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
그렇다면 진짜 띵작임이 분명하다.
거기다 동화같은 그래픽에 건축게임?
건축게임은 해본 적 없긴 하지만 보는 건 좋아한다.
하나하나 쌓아올라가는 것도 어렵고
예쁘게 만들지 못할거라면
시작하기도 두려워서^^
그랬던 나에게
이 영상은 풍향을 일으켰고…
알아서 스르륵 지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이질감없이 채워지고 다채로운 패턴으로
지루하지 않게 꾸며지는 게 너무 충격이었다.
자유도가 진짜 미침
아니 대체 개발자가 이거
어떻게 만든거지? 라는 감탄이 쉴 새 없이 나왔다.
부드럽고 간단한 조작법,
배경음과 음향사운드까지도 완벽..
ㄹㅇ 똥손도 이리저리 클릭하다 보면
그럴듯한 집 하나는 뚝딱 만들 수 있겠더라
특히, 성같은 중세유럽풍의 건물을 짓기
안성맞춤 같았다.
판타지 세계관 굉장히 또 좋아하는 데
이거 완전 나랑 찰떡이잖아?
현재 할인 중이라 나도 10% 할인을 받아
14,850원에 구매했다.
민나~~! 지금이야! 지금 사는 거야~!
그것이 바로 나야
두근두근
오호
시작은 테마를 설정하는 창은 안나오고 바로 연습?
기본 마을이 나온다.
일단 뭔가 만들어 본다.
주제 없음.
컴퓨터 게임은 오랜만이라
휙휙 바뀌는 마우스에 적응하느라 애썼다.
양이 다니는 땅에 갑자기 건물을 지으면
양이 우산을 펼치고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ㅋㅋㅋㅋㅋ
깨알 구현
이런 생각은 대체 누가 한 걸까?
평화로운 모습
인간은 하나도 없고 새와 양만 주민으로 있다.
양과 상호작용도 된다.
만지면 매애- 하며
귀엽게 운다.
일단 귀여운 시골 마을을 만들겠다고
집도 짓고 길도 냈는데..
근데 뭔가 마음에 안들어.
일단 터도 잘못 잡았어..
뒤에 작은 오두막도 만들었는데
어렵다..
그래서 싹 다 밀었다.
한 시간 했나?
만들어 놓은 거 다 없앰.
인간은 필요 없어 그치?
너무 귀여워서 무한 캡쳐
초점카메라도 있어서
진짜 힐링 제대로이다.
너희 정말 사이가 좋구나
무슨 애니메이션 스틸샷 같이 나옴
이게 내가 캡쳐한거라고.?
인간은 해악이야
그래도 건물 짓는 게임이니
해야겠지?
우선 맵 가운데에 터를 잡는 게 아닌
제일 구석에 터를 잡았다.
땅도 위로 솟구치게 만들어서
외딴 마을에 사는 느낌을 내고자 했다.
나무는 나중에 심을 수 있어서
우선 죄다 벌목해 놓음^^
지구야 미안해
🥹
연못도 만들어서 징검다리를 건너야만
갈 수 있는 아지트도 만들었다.
꽃을 선택해 강에 뿌리면 연못이 된다.
개발자 천재임
그냥 화면인데도 예뻐서 계속 무한 캡쳐
⬇완성작⬇️
밤에는 불도 들어온다.
마녀가 살 것 같다.
동이 트는 시간
1인칭 시점
풀 하나 나무 하나 물 다 제가 넣었어요^^
이게 정녕 제가 만든 거라고요?
왼쪽 길은 집으로 가는 길,
오른쪽 길은 큰 연못부지
그새 날이 밝았다.
여긴 사람 오는 걸 싫어해서
오르막길에 지었다^^
진짜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아래로 내려다보면 이렇게
오두막 아지트
진짜 스틸컷 같아
거대한 생태공원 안 집 같다.
무한 캡쳐
제대로 힐링게임이다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