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고 이제 짧은뜨기 배색은 나름 마스터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슬슬 새로운 걸 만들어보자 찾아보니 북커버가 딱 만들기도 좋고 잘 활용할 것 같아서 북커버로! 근데 북커버 도안들이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없어서 이것저것 짬뽕시켜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기로 했다. 핀터레스트에서 주운 토마토 도안 요즘 토마토가 그렇게 귀엽다 오른쪽 책날개만 토마토 짧은뜨기를 넣고 나머지는 한길긴뜨기, 둘레는 짧은뜨기로 색을 넣고 방울토마토 하나로 여닫이를 만들기로! 좀 심플하긴 한데 그래도 이쁘겠지? 한길긴뜨기 시작 50코로 잡았다. 다음엔 48코로 잡아도 될 듯 하다. 갖고 있던 마더갭 단행본을 대고 맞춤 옷을 입혀주었다. (A5 국판 사이즈 500페이지 이상 책) 접히는 책날개 부분은 8단 ..